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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시티 맛집 지금은 고래면옥 (돌솥밥, 반찬, 된장국)

by 꼬마윌리 2025. 5. 10.

전주 에코시티에서 깔끔하고 정갈한 한식을 즐기고 싶을 때 찾게 되는 곳, 바로 ‘고래면옥’입니다. 넓고 쾌적한 내부 공간과 정성스러운 반찬, 돌솥밥까지 더해져 만족스러운 점심을 경험할 수 있는 한식 맛집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고래면옥의 분위기, 음식 구성, 서비스 세 가지 측면에서 자세히 분석해 보겠습니다.

에코시티 고래면옥

넓고 쾌적한 분위기, 고래면옥의 공간미학

에코시티 고래면옥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은 넓은 홀과 잘 정돈된 좌석 배열입니다. 가족 단위 방문객부터 직장인 점심 모임까지 모두 수용할 수 있을 만큼 공간이 여유롭고, 테이블 간 간격도 적당하여 프라이버시가 어느 정도 보장됩니다. 무채색 톤의 깔끔한 인테리어와 함께 내부 조명이 자연광을 받아 차분하면서도 편안한 분위기를 조성합니다. 특히 점심시간대 혼잡하지 않고 여유롭게 식사할 수 있는 점은 다른 식당과 차별화된 요소입니다. 이런 공간적 여유는 단순히 쾌적함을 넘어서 식사의 집중도를 높여줍니다. 식당 전체에서 느껴지는 청결함도 인상적인데, 테이블 위는 물론 바닥과 벽면까지 정돈되어 있어 위생에 민감한 사람에게도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는 요소입니다. 가족 외식 장소나 조용한 식사를 원하는 고객에게 강력 추천할 수 있는 이유입니다.

정성 가득한 반찬과 돌솥밥의 정석

고래면옥의 가장 큰 강점 중 하나는 반찬 구성입니다. 하나하나 집에서 직접 담근 듯한 정성스러운 반찬들이 상에 차려집니다. 김치류는 물론 계절 나물, 멸치볶음, 무생채 등 기본 반찬들이 다채롭고 조화롭게 어우러지며, 특히 양념게장의 맛이 인상적입니다. 짜지 않으면서도 감칠맛이 살아있어 밥도둑으로 불리기에 충분합니다. 샐러드 역시 신선도가 뛰어나며, 드레싱이 과하지 않아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립니다. 상큼한 토마토가 포인트로 올라가 있는데, 입맛을 돋우는 데 훌륭한 역할을 합니다. 무엇보다 돌솥밥은 식사의 중심을 잡아주는 메뉴입니다. 돌솥밥과 같이 나오는 된장찌개는 정말 갓갓갓 된장찌개입니다. 두부와 야채가 풍부하며 정말 돌솥밥과 잘 어울립니다. 갓 지은 밥의 고슬고슬함과 돌솥 특유의 고소한 누룽지는 특별한 맛을 제공합니다. 밥을 덜어내고 누룽지에 뜨거운 물을 부어 마무리로 즐기면 소화에도 좋고 입 안까지 깔끔하게 정리됩니다. 전통 한식의 맛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구성입니다. 

반찬으로 주는 가지를 구워 먹으면 새로운 맛입니다.  꼭 구워드셔보세요.  소스랑 진짜 잘 어울립니다. 

직원들의 친절함은  플러스

음식이 아무리 훌륭해도 서비스가 부족하면 재방문 의사가 줄어드는 법입니다. 고래면옥은 그런 면에서 큰 장점을 지니고 있습니다. 입장과 동시에 환한 미소로 인사하는 직원들의 모습은 첫인상부터 좋았고, 자리 안내부터 식기 세팅, 추가 반찬 요청까지 빠르고 자연스러운 응대가 인상 깊었습니다. 특히 손님이 많은 시간대에도 친절함을 잃지 않는 모습은 이곳의 서비스 교육이 잘 되어 있다는 증거입니다. 반찬을 리필 요청했을 때도 웃으며 바로 가져다주는 모습에서 세심한 고객 응대 철학이 느껴졌습니다. 또한 계산 시에도 마무리 인사를 꼼꼼히 챙겨주는 모습은 기분 좋은 외식 경험을 완성시키는 마무리였습니다. 단순한 식사가 아니라 ‘대접받는’ 느낌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고래면옥의 서비스는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습니다.

전주 에코시티에서 점심식사를 고민하고 있다면, 고래면옥은 훌륭한 선택입니다. 넓은 공간과 정성 어린 음식, 친절한 서비스까지 3박자가 잘 어우러져 만족스러운 한 끼를 보장합니다. 전통적인 한식의 맛을 간결하게 즐기고 싶다면, 다음 외식 장소로 고래면옥을 추천드립니다.

 

데이트 장소와 부모님과의 식사 모두 추천합니다. 갠적으로는 불고기보다 돼지갈비가 맛났습니다. 평일 낮에는 돼지갈비 정식을 시키면 냉면  돌솥밥 중 하나를 선택해서 드실수 있습니다. 저녁과 주말 휴일에는 따로 식사류를 주문해야 합니다.